“파킨스병 앓고 있는 퇴직 선배님께 우수리봉사단 400만원 기금 전달”
대우여객자동차(주) 대표이사 김익기, 박재권과 우수리 봉사단 나눔 이석복단장은 대우여객자동차(주)에서 21년 근무한 퇴직 선배 최씨께서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는 안타가운 소식과 진단 후 소득활동 불가 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수리봉사단 긴급 임원회의를 통하여 대표이사 김익기 200만원과 우수리봉사단 기금 200만원 합 ₩400만원을 파킨스병 앓고있는 21년 근무한 퇴직 선배 최씨를 6. 8일(수) 본사 북구 농소차고지로 불러 전달했다고 밝혀왔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인데 우리 뇌 속에는 여러 가지 신경 전달 물질이 있는데 그 중에서 운동에 꼭 필요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중뇌에 위치한 흑질이라는 뇌의 특정부위에서 이러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서서히 소실되어 가는 질환으로, 파킨슨 환자들에게서는 서동증(운동 느림),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파킨슨병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이 병에 걸릴 위험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발생빈도는 인구 1,000 명 당 1명 내지 2명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60세 이상의 노령층에서는 약 1%, 65세 이상에서는 약 2%정도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습니다.
우수리봉사단 기부금을 전달받은 선배 최씨는 대우여객자동차(주)는 평소 어두운 곳에 등불을 밝히는 시내버스 선두기업으로서 지역 관내 불우이웃돕기와 희망 나눔 행사를 많이 하는 걸로 알고는 있었지만 퇴사한지 2년이 지났는데 저를 이렇게까지 불러서 챙겨 주리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다며 결국은 울음을 터뜨렸다.
대우여객자동차(주) 전, 임직원 350명은 우수리 나눔에 가입해 매달 급여의 끝다리를 1-9,999원까지 떼서 적립하고 그 적립금액만큼 회사가 또 적립하여 이렇게 모아진 금액으로 울산관내 소외지역을 찾아 ▲감자나눔 ▲김장나눔 ▲연탄나눔 ▲장애인보조기 가방나눔 ▲ 교통안전 캠페인 ▲ 지역아동센터 생일케이크 및 간식나눔 ▲ 교통사고피해가족돕기 ▲ 울산교통방송 통신원 ▲치매극복선도기업 ▲대한적십자 심폐소생술과정 수료 ▲자연환경보호 캠페인 ▲시내버스정류장청소 등 크고 작은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19-21년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이다.